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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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범블비' 존 시나 "방탄소년단 특별해…최애는 제이홉"

기사입력 2018.07.24 14:30 / 기사수정 2018.07.24 14: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범블비'(감독 트래비스 나이트)의 주인공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고백했다. 

최근 미국 연예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을 향해 찬사를 건넸다.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범블비' 프로모션을 위해 참석한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비밀 경호원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나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중국은 한국하고 정말 가깝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존 시나는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며 제이홉의 감성과 감각에 공감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레슬링선수로 활동 중인 그는 자신 또한 팬덤 문화의 '팬'이라고 자처 하며 "WWE도 그래서 좋아한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BTS현상'을 알게되면서 완전히 넋을 빼앗겼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즐기게 됐다""며 "나는 나는 무엇보다 그들이 만든 열정을 정말 좋아한다. 뭔가 특별하다"고 아낌없이 '팬심'을 드러냈다. 

또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이 K-POP을 세계에 알리는 첫 주자가 된 것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진정한 증거 아니겠냐"며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성과를 덧붙였다. 또 "나는 그들이 하는 일, 사람들에게서 이끌어내는 열정의 팬이다. 굉장히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블비'는 인기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존 시나, 헤일리 스테인펠드 등이 출연한다. 올해 12월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AFPBBNEWS=NEWS1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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