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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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상수, 대퇴부 내전근 손상 진단…1군 말소

기사입력 2018.08.09 16:39 / 기사수정 2018.08.09 22:27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상수가 부상으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상수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6-6 동점이던 9회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로저 버나디나를 상대하던 김상수는 갑작스런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강판 됐다.

9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검진을 받은 김상수는 오른쪽 대퇴부 내전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에서 3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으로, 김상수는 결국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상수가 내려간 자리에 김동준이 콜업됐다.

넥센은 전날 KIA와의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승을 거두고 4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마무리 김상수의 갑작스러운 이탈에 크게 웃을 수 없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넥센의 남은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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