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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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1군 등록' 반슬라이크, 처음보다 좋아졌다"

기사입력 2018.08.09 17:17 / 기사수정 2018.08.09 22:5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두산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선발 이용찬을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경기에 앞서 두산은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외국인 타자 반슬라이크와 투수 한주성, 박신지를 등록했고 이현승과 이현호, 장승현을 말소했다.

김태형 감독은 "반슬라이크가 처음보다 방망이 치는 것, 스피드 측면에서 많이 나아졌다"라며 "외야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다. 반슬라이크는 오늘(9일)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말했다. 한주성에 대해서는 "제구가 좋고 길게 던질 수 있다. 중간에서 롱릴리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전 선발 라인업에서 오재원이 제외된다. 김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선발 출전은 안된다. 대타로는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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