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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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진욱 감독 "이해창, 2군서 경기 뛰며 타격감 찾길"

기사입력 2018.08.09 17:28 / 기사수정 2018.08.09 22:5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포수 이해창과 투수 고창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선발 니퍼트가 친정 두산을 상대로 두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KT 1군 엔트리에 변동이 있었다. 이해창과 고창성을 말소하고 이날 이준수, 이날 선발인 니퍼트를 등록했다.

백업 포수 이해창은 올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4리, 7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김진욱 감독은 "이해창이 경기를 뛸 기회가 별로 없다. 경기에 가끔 나가다보니 포수 역할만 되고 타석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타이밍이 맞지 않더라"고 말했다.

2군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며 타격감을 찾고,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팀에 보탬이 되어줬으면 하는 계산이다. 김 감독은 "이해창의 타격이 살아나면 장성우를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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