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38
스포츠

KT 니퍼트, 두산전 6이닝 4실점…설욕 실패

기사입력 2018.08.09 20:43 / 기사수정 2018.08.09 22: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4실점으로 친정팀 상대 설욕에 실패했다.

니퍼트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9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20구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2점 지원에 그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류지혁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허경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에서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 양의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오재일에게 볼넷, 반슬라이크에게 2루타를 내주며 2,3루에 몰렸고 류지혁마저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루가 됐으나 김재호, 조수행, 허경민으로부터 삼진으로 빼앗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은 니퍼트는 김재환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양의지를 사구로 내보낸 후 오재일을 삼진 처리했으나 김재호에게 스리런을 맞았다. 이후 반슬라이크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4회 조수행에게 안타를 맞은 후 류지혁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허경민을 사구로, 김재환을 내야안타로 내보내며 만루에 놓였지만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오재일, 김재호, 반슬라이크를 차례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 조수행을 내야안타, 허경민을 안타로 내보낸 니퍼트는 최주환의 2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내줬다. 끝으로 김재환의 큼지막한 타구를 로하스가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7회부터 정성곤이 마운드에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