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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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용찬, KT전 7이닝 2실점 쾌투 '11승 정조준'

기사입력 2018.08.09 21:16 / 기사수정 2018.08.09 22:5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7이닝 2실점 쾌투로 시즌 11승 요건을 갖췄다.

이용찬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강백호에게 안타, 전민수에게 희생번트를 내줬다. 유한준마저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2루가 됐지만 로하스를 우익수 뜬공,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2회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윤석민에게 안타, 심우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뒤이어 강백호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3회에는 유한준을 2루수 땅볼 처리한 후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박경수, 황재균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4회 윤석민을 3루수 땅볼, 장성우와 심우준을 차례로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5회 강백호, 전민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줬고, 로하스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6회와 7회 연달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피칭을 마쳤다. 8회 마운드에는 김강률이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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