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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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두산 김태형 감독 "김재호 한 방으로 분위기 가져왔다"

기사입력 2018.08.09 21:59 / 기사수정 2018.08.09 22: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역전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70승을 선점했고, 이는 KBO리그 역대 5번째 최소이자 구단 역대 최소 경기 70승 선점이다.

선발 이용찬은 7회까지 3피안타만을 내주며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시즌 11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호가 결승 3점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조수행이 3안타, 허경민과 최주환이 2안타씩 때렸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가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한 방을 쳐주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이용찬은 초반 고전했으나 이내 안정을 찾아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김강률, 함덕주도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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