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안드 판 공개…갤럭시 단말 '우선 플레이' 혜택

기사입력 2018.08.10 오후 05:51



'포트나이트'의 안드로이드 판 베타 버전이 갤럭시 유저(S7·Note 8·Tab S3 이상 기종) 대상으로 선 공개됐다. 

포트나이트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Fortnite.com)에서 베타 신청이 시작돼, 초청 메일을 받은 이용자에 한해 플레이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7 이상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베타 신청 없이 곧바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의 플랫폼별 국내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10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PS4(플레이스테이션4)의 국내 출시 및 PC방 최척화 테스트 시작 소식도 전해졌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 , 구글플레이 아닌 공식 홈페이지 직접 배포

이날 에픽게임즈 코리아 이원세 사업 담당은 "지금 바로 포트나이트의 PS4, 안드로이드 모바일 및 PC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혔다. 이어 "포트나이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환경에서 실시간 플레이가 가능하다. PS4와 모바일 환경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플레이가 아닌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Fortnite.com)에서 앱 설치파일(APK 파일)을 직접 다운 받는 형태로 제공된다. 이 담당은 "PC, 안드로이드 같은 오픈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유통망과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할 때 생태계가 전부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에픽게임즈가 먼저 게이머와 직접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모델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Fortnite.com)에서 유저가 직접 앱을 다운로드 하는 방식으로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은 PC와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현재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Fortnite.com)에서 베타 신청을 받아, 수일 내 선별적으로 초대해, 플레이 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지원 안드로이드 기기는 아래와 같다.

· Samsung Galaxy: S7 / S7 Edge, S8 / S8+, S9 / S9+, Note 8, Note 9, Tab S3, Tab S4
· Google: Pixel / Pixel XL, Pixel 2 / Pixel 2 XL
· Asus: ROG Phone, Zenfone 4 Pro, 5Z, V
· Essential: PH-1
· Huawei: Honor 10, Honor Play, Mate 10 / Pro, Mate RS, Nova 3, P20 / Pro, V10
· LG: G5, G6, G7 ThinQ, V20, V30 / V30+
· Nokia: 8
· OnePlus: 5 / 5T, 6
· Razer: Phone
· Xiaomi: Blackshark, Mi 5 / 5S / 5S Plus, 6 / 6 Plus, Mi 8 / 8 Explorer / 8SE, Mi Mix, Mi Mix 2, Mi Mix 2S, Mi Note 2
· ZTE: Axon 7 / 7s, Axon M, Nubia / Z17 / Z17s, Nubia Z11





에픽게임즈 코리아 윤희웅 마케팅 담당은 "포트나이트는 하나의 계정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마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 모든 기기를 통해 글이 공유되는 것과 같다"며 "새롭고 어려운 시도였지만, 모든 게이머들에게 불편 없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입했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PC, MAC, 안드로이드, PS4(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등의 플랫폼에 제공되며,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게이머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포트나이트는 전 세계적인 흥행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 기준 게임 플레이어 수 1억 2천500만을 돌파했다. 윤 담당은 "총상금 1100억원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게이머들에게 받은 사랑을 '놀라운 규모의 상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삼성 갤럭시 단말로 우선 플레이 혜택

9일(미국 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9 언팩' 행사에서 팀 스위티 CEO는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은 먼저 안드로이드 베타에 초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 런칭과 함께 삼성 갤럭시 공동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삼성 갤럭시 S7 이상 모바일 기기 사용자에게는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Fortnite.com)에서 베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삼성 갤럭시의 '게임런처' 에서 '포트나이트'를 더욱 손쉽게 설치하고 가장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게임런처'를 통해 '갤럭시 탭 S4'와 이번에 '갤럭시 노트9'에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면 한정판 아이템인 '갤럭시' 스킨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포트나이트' PlayStation4 국내 정식 런칭

'포트나이트'  PS4가 국내에 정식 런칭 되면서, 국내 유저들은 'PlayStation Store'에서 '포트나이트'를 무료로 다운로드 해 플레이할 수 있다. 

PS4 정식 출시를 기념해 국내 유저를 위한 특별한 혜택이 담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에서 사용 가능한 '왕실 폭탄병 의상', 게임 내 통화 '500 V-Bucks'가 포함된 '포트나이트' PS4 한정판 번들팩이 전국 PlayStation® 파트너샵 및 게임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8월 17일부터 판매되며, 오늘(10일)부터 PlayStation Plus(PS Plus) 회원을 대상으로 '포트나이트' PlayStation Plus 축하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축하팩에는 한정판 아이템인 '블루 스트라이커 의상'과 '블루 시프트 등 장신구'가 포함되어 있다.




-국내 PC방 유저 위한 '포트나이트' 최적화 테스트 돌입
 
국내 PC방 서비스 준비 상황과 향후 일정도 소개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한국에 처음 PC방 서비스를 하는 만큼, 국내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완벽한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월 PC방 전용 런처 개발을 시작으로 6월 PC방 자동 업데이트 기능 구현, 7월 PC방 머신밴 테스트를 완료했다. 8월부터 전국 약 8천여 개 PC방에서 포트나이트 최적화 테스트를 시작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PC방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비핵화 선언…'원 스트라이크 아웃'
 
공정한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 프로그램 대한 강력한 대응 및 독특한 '머신밴' 기능 덕분에 '핵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포트나이트'가 한층 강화된 불법 프로그램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트나이트'에서 핵 등 불법 프로그램을 한 번이라도 사용한 유저는 '머신밴'에 의해 발견 즉시 해당 PC를 영구 차단당하고, 새롭게 한국을 위해 추가된 '실명 기준 아이디밴'에 의해 실명으로 등록된 '포트나이트' 모든 계정이 영구 차단된다.
 
이 담당은 "핵이 성행하면 정당한 유저가 피해를 본다"며 "핵유저에게는 초강력 대응으로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CEO는 이날영상을 통해 "한국이 E스포츠에서 압도적인 강자라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지금 바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 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윤희웅 마케팅 담당은 "마켓 수수료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게임을 올리지 않았는데, 포트나이트가 이미 출시된 iOS 플랫폼에도 수수료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iOS가 오픈 플랫폼이었다면,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일하게 배포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갤럭시 외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이용자의 베타 신청 일정에 대해 윤 담당은 "금주 내로 초대 메일을 통해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며 "APK파일이 갤럭시 외 다른 기종에 풀리는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APK파일로 게임을 배포하는 것에 대한 보안 문제에 대해 윤 담당은 "안드로이드와 같은 오픈 플랫폼인 PC는 이미 실행 파일 배포 방식이 다수 이뤄지고 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설치하고 설치 전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 운영 체제의 권한 기반 기능이 강해지면서, 이와 더불어 안정적으로 배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련된 해외 게이머가 '빠른 건설' 기능이 도입된 한국 서버에서 플레이할 경우 초보자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윤 담당과 이원세 사업 담당은 "포트나이트는 건설을 먼저 하고 은폐·업폐해 싸우는 개념으로 이 부분이 진입장벽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북미와 유럽에서 실력이 앞서 있던 'L게임(리그오브레전드)'도, 국내 출시 뒤 순식간에 따라잡혔다. 본사에서는 한국의 놀라운 게임력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솔 게임 중 PS4로 우선 출시된 것에 대해서는 윤 담당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플랫폼에 집중했다. 엑스박스 원은 현재 아시아 서버가 없고, 스위치는 한국에서 멀티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 등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에 어려운 면도 있었다"고 밝혔다. 

윤 담당은 PS4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게임 조작이 되지 않던 버그에 대해서 "고쳐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과금 방식에 대해서 윤 담당은 "갤럭시 유저들은 삼성의 과금 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되며, 그외 유저들은 에픽게임즈의 시스템으로 결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PC방 과금 시스템에 대해 이 담당은 "유저의 선호도 및 PC방 특성에 맞게 준비 중이며, 과금 체제는 네오위즈와 협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티밍(Teaming·개인전에서 팀을 맺고 게임을 하는 행위)의 제재 수위에 대해 윤 담당은 "앞서 티밍 유저에 대해 '100년간 계정 정지 정책'을 발표한 바 있고, 본인인증 명의의 계정에도 적용한 바 있다"며 "이와 동일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C방의 기기 밴 정책에 대해서는 "가정과 PC방 환경이 다른 만큼, 기술적인 부분으로 (유저를) 가려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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