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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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4일 포수 허도환 1군 엔트리 등록

기사입력 2018.08.14 16:4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14일 포수 허도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K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SK 메릴 켈리,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등판한다.

경기가 없던 13일 SK는 투수 최민준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8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SK 입단한 최민준은 지난 12일 SK 순수 신인 최초로 1군으로 콜업됐다.

최민준은 콜업 당일 산체스가 ⅓이닝 10실점(9자책점)을 하고 내려간 뒤 마운드를 이어 받아 데뷔전을 치렀고, 4⅔이닝을 책임져 11피안타(5홈런) 2탈삼진 9실점(8자책점)으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데뷔 첫 등판부터 87개이 공을 던진 최민준은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리고 SK는 14일 경기를 앞두고 포수 허도환을 콜업했다. 허도환은 지난 6월 5일 등록됐다 17일 말소, 58일 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SK는 지난 12일 주전 포수 이재원이 손가락 통증으로 결장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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