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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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최정, 이르면 15일 1군 콜업 후 DH 예정

기사입력 2018.08.14 17:35 / 기사수정 2018.08.14 17:4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15일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은 지난달 24일 문학 두산전에서 4회말 주루 상황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 앞쪽의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았다. 최정은 부상을 당한 이튿날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건너간 최정은 지난 3일 귀국해 강화에서 재활에 매진했다.

다행히 빠르게 몸상태를 끌어올린 최정은 14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경찰청 야구단과의 2군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두 타석을 소화한 최정은 안타 하나를 기록했으나 100% 스윙이 아니었고, 전력질주 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경기에 나섰다.

14일 경기 전 만난 힐만 감독은 "몸상태도 좋고, 거의 준비가 됐다고 들었다. 상황을 봐야겠지만 만약 내일 콜업할 경우 남은 두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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