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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빨리 만나고 싶었다"...슈주-D&E가 밝힌 '바웃 유'

기사입력 2018.08.16 19:3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슈퍼주니어-D&E가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가운데, 팬들과 소통하며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주니어 D&E는 16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동해&은혁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여주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은혁은 "슈퍼주니어로 인사를 드렸는데, D&E로 인사를 드리니 신인이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 또한 "설렌다. 이렇게 V라이브로 여러분께 소개하는 건 처음이라 설렌다. 긴장이 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동해와 은혁은 가장 먼저 새 미니 앨범에 대해 소개를 했다. 두 사람은 세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실물 앨범을 보여주며 재킷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은혁은 재킷에 드러난 파란색 머리카락에 대해 "관리가 힘들어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검은색으로 염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머리부터 발끝까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곡을 작업한 동해는 "수정까지 모두 6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은혁은 이어 "랩 작사에 참여했다. 힙합 장르잖나. 해본 장르가 아니다 보니까 힘들었다"며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해는 솔로곡 '지독하게'도 직접 작사, 작곡했다. 동해는 "8분의 6박자로 나눠봤다"며 "쉽지 않았다. 노래를 부르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녁에 잠을 자기 전에 술을 드시는 분들 있잖나. 맥주를 한잔할 때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그런 노래를 한 곡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독하게 누구를 사랑한다면 어떤 감정일까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포인트 안무 설명도 있었다. 은혁은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첫 번째는 댄서분들이랑 일자로 서서 기차놀이 하듯 하는 안무"라고 설명하며 직접 안무 시범을 보였다. 은혁은 "이 안무의 이름을 팬들이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은혁은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뮤직비디오를 본 뒤 "길거리 신은 원래 없었다. 길거리에서 프리하게 춤을 추는 신이 있었으면 좋겠더라. 한 20분 정도 시간이 남길래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이어 "확실히 미국 스태프분들과 작업을 하니 시간이 칼 같더라. 새벽 다섯 시부터 오후 다섯 시까지 작업 시간이었는데, 4시 45분쯤 마지막 촬영을 모니터하고 싶다고 했더니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동해는 "사실 저희가 겨울에 (컴백) 얘기를 했는데 빨리 만나고 싶어서 조금 급하게 앨범 준비를 빨리해서 보여드리게 됐다"며 "짧지만 2주지만 여러분께 열심히 좋은 모습 멋진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다. 많이 많이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1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바웃 유'(Bout You)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비롯해 동해, 은혁의 솔로곡 등이 담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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