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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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인석, 삭발 비포&애프터...뜻밖의 비주얼 자랑

기사입력 2018.08.17 16:30 / 기사수정 2018.08.17 15: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시의 데이트' 김인석의 삭발 비포&애프터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3~4부에서는 '김빡'의 김인석과 윤성호가 출연했다. 특히 김인석은 지난 출연분에서 실시간 검색어 공약으로 내세웠던 삭발 공약을 이행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시의 데이트'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연예인 최초 라이브 삭발식합니다. 머리털 한올한올 날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해요~"라고 예고했던 김인석은 이날 멋진 슈트를 입고 등장해 미용 의자에 앉았다. 

김인석은 삭발을 하기 전 "아내(안젤라박)도 처음엔 반대를 했는데, 나중에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하는 오빠의 열정이 좋다'고 응원을 해줬다. 그런데 하필 삭발을 앞두고 드라마 카메오 출연 제안이 들어왔는데, 이것 때문에 거절을 했다"고 말하며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김인석의 삭발을 담당할 미용실 원장님은 거침없이 김인석의 머리카락을 이발기로 밀기 시작했다. 김인석은 중간중간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나의 이런 모습을 처음본다. 제 두상을 저도 본 적이 없다"며 계속해서 '우와~'를 연발했다. 

이어 김인석은 "다음 주에 가족사진을 찍기로 돼 있다. 독일에 사는 동생이 잠시 들어와서 온 가족이 모였을 때 가족사진을 찍자고 해서 예약이 돼 있다. 아버지는 아직 제가 삭발을 하는 것을 모른다. 허락도 없이 삭발을 해서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순식간에 김인석은 윤성호와 똑같은 민머리가 됐고, 김인석은 함박미소를 지었다. 

김인석은 '미남 개그맨'의 대표답게 민머리 스타일에도 삭발 전과 별 차이가 없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인석은 "제 삭발식을 다들 유쾌하게 보신 것 같아서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 보시는 분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최고 아니냐"며 흐뭇해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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