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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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현실남녀2' 서은광이 밝힌 #군대 #결혼 계획 #비투비 미래

기사입력 2018.08.18 06:55 / 기사수정 2018.08.18 00: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현실남녀2' 서은광이 결혼과 입대, 비투비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는 아이돌 게임 모임 우최아(우리는 최강 아이돌)의 리더 서은광과 멤버들의 본격적인 정모 현장을 담았다. 

서은광과 JBJ 출신 권현빈, BAP 영재, 힘찬은 게임을 즐긴 뒤 술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힘찬은 "결혼을 몇 살 때 할 거냐.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그땐 할 거다"라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나도 결혼 얘기를 하고 싶었다. 난 일찍 결혼을 하고 싶다. 어린 아빠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영재와 권현빈은 30대 중반 쯤에 결혼을 바랐다. 영재는 "너무 늦게 결혼하면 아이가 초등학교에 갈 때 (좀 그렇다). 이왕이면 조금 더 멋있을 때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도연과 써니는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남자들이 다 그런 생각을 하더라. 젊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처음 이야기한 건데 다 똑같은 생각을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은정이 외롭냐고 묻자 "아니다. 팬들이 있기 때문에"라면서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우리 멜로디의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서은광은 "아빠 얘기를 할 나이가 됐다. 군대에 갔다오면 32, 33살이다. 활동을 조금 하면 35살 중반이다. 그럼 결혼해야 한다. 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결혼하면 축복받고 싶다"며 속 이야기를 꺼냈다. 

힘찬은 "우리가 4,5 년 차도 아니고 넘어가는 과도기다. 여기가 제일 힘들다. 일로만 보자면 계약적인 부분도 있고 팀, 팬덤이라는 것도 있다. 다 고민돼 어느 것 하나 선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우리 나이대가 다 걸려있다. 군대 문제가 있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언급했다. 힘찬 역시 "군대를 다녀온 뒤 우리 팀이 다시 모이면 난 38살이다"라고 동조했다. 

서은광은 "그렇다. 이 고민이다. 우리도 군대를 차례대로 갔다 오면 완전체로 계속 하고 싶은데 35살 정도 된다. 가끔 하이라이트 형들이 부럽다. 다 동갑이다. (손)동운이가 동생이긴 하지만. 동시에 입대가 가능하다"며 부러워했다. 

영재와 힘찬은 "비투비는 g.o.d처럼 오래 했으면 좋겠다", "비투비는 팀의 에너지가 좋다", "비투비는 너무 좋다, 호감이 있다"며 입을 모았다. 쑥스러워한 서은광은 "7명이 계속 얘기하는 건 무조건 뭉치자는 거다. 오래 가지고 가야지"라고 다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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