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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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 친해졌다"...'나 혼자 산다' 현무학당 2탄, 화사 합류로 '분위기↑'

기사입력 2018.08.18 00: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여름 현무학당'이 마무리됐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주로 떠난 멤버들의 '여름 현무학당'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장기자랑을 앞두고 박나래의 디제잉 타임을 즐겼다. 박나래는 멤버들 몰래 곱창여신 화사를 초대해 화사의 깜짝 등장을 비장의 카드로 준비했다.

화사가 합류함과 동시에 장기자랑이 시작됐다. 쿨의 '해변의 여인'을 선곡한 이시언은 박자를 놓치고 남자와 여자의 음역대를 넘나드느라 진땀을 흘렸다. 쌈디는 남진의 '나야 나'를 부르며 노련한 무대매너와 함께 망치 춤까지 선보였다.

한혜진은 지난번 '가시나' 무대에 도움을 준 선생님에게 배웠다며 '여름 안에서'를 불렀다. 기안84는 트와이스를 놀라게 할 'TT' 춤을 췄다. 화사는 맨발투혼을 발휘하며 나미의 '빙글빙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광란의 장기자랑이 마무리되고 물놀이 타임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한혜진 팀과 박나래 팀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의 게임 대결을 펼쳤다. 진 팀은 다음 날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했고 팀원 중 한 명은 입수를 해야 했다.

1라운드 수중 물따귀에서는 박나래가 상대 팀의 화사, 이시언, 한혜진, 전현무를 차례로 제압하며 4연승을 했다. 박나래는 같은 팀 쌈디, 기안84와의 번외대결에서도 모두 이겨 버렸다. 

박나래 팀이 1승을 기록한 가운데 2라운드로 무지개 암산왕 게임이 이뤄졌다. 문제를 듣고 암산을 한 뒤 정답에 해당하는 숫자카드를 수영장 바닥에서 주워오는 방식이었다.

2라운드는 한혜진 팀이 승리하며 3라운드 릴레이 수영으로 승패가 갈리게 됐다. 기안84와 전현무가 마지막 주자로 접전을 펼친 끝에 박나래 팀의 기안84가 먼저 벽을 터치하며 한혜진 팀이 다음날 일출을 보러가는 것으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잠들기 전 현무학당 마지막 일정으로 부모님께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쌈디는 래퍼답게 편지조차 라임을 신경 써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팀은 전날 게임 패배로 숙소에서 꽤 먼 거리의 해수욕장으로 가서 일출을 봤다. 이시언이 대표로 입수를 했다.

한혜진 팀이 숙소에 도착한 뒤 자고 있던 박나래 팀도 일어났다. 멤버들은 아침운동을 위해 기안84의 무에타이 수업을 받았다.

전현무는 모든 일정이 끝나고 수료식을 열어 멤버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스튜디오에서는 현무학당 내내 찍었던 필름사진을 인화해서 가져와 멤버들에게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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