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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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데뷔 12주년 축전 공개…5명의 풋풋한 시절

기사입력 2018.08.19 09:10 / 기사수정 2018.08.19 09: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뱅이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공식 블로그에 빅뱅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BIGBANG 12th Anniversary’, ‘2006.08.19 – 2018’이라는 문구와 함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점프를 하고 있는 빅뱅의 모습이 담겼다. 데뷔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5명의 풋풋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빅뱅은 2006년 8월 19일 YG패밀리 10주년 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간 공을 들여 준비한 첫 10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루저’, ‘뱅뱅뱅’, ‘에라 모르겠다’, ‘꽃 길’ 등으로 국내 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재 빅뱅이 보유한 억대 뷰 뮤직비디오는 3억뷰인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을 포함해 총 13편이다. 지디X태양 ‘굿보이’ 뮤직비디오 2억뷰와 빅뱅의 ‘맨정신’,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1억뷰는 입대 공백기에 돌파했다.

12주년을 맞은 빅뱅은 지난해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까지 4명의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대성의 입대일에 맞춰 발매한 ‘꽃 길’은 국내를 넘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1위, 일본 아이튠즈 종합 ‘톱 송(TOP SONG)’ 차트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꽃 길’은 리더 지드래곤과 맏형인 탑이 직접 작사했다. 가사를 통해 12년 전 데뷔 이후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팬들과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며, 다시 만날 그 날을 희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YG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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