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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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엄마가 신화창조"…이달의 소녀, 롤모델로 '신화' 꼽은 이유

기사입력 2018.08.20 17:45 / 기사수정 2018.08.20 17: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약 2년만에 완성된 이달의 소녀가 '장수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이달의 소녀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신화'를 롤모델로 꼽았다. 여진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신화가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우리도 오랜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100년까지 같이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17세인 여진은 "어머니가 신화창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신화를 만난 적은 없지만,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SNS 등을 통해 신화의 활동을 지켜봤다고.

또 이달의 소녀는 많은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우리가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색깔을 보여줬는데, 곡 마다 돋보이는 멤버들도 다르다. 다들 다양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그룹이 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진솔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팬들이 원하는 곳에서 게릴라 공연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기대를 높였다. 

유닛, 솔로 활동으로 약 2년만에 완전체로 거듭난 이달의 소녀는 떨리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우선 진솔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 타이틀곡 '하이하이'를 통해 이달의 소녀를 대중에게 더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99억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 유닛 등의 다양한 시도를 했던 이달의 소녀는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 첫번째 목표는 '신인상'이다. 여진은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이 영광을 모두에게 돌린다"고 가상의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 +’(플러스 플러스)는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ODD EYE CIRCLE(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와이와이바이와이) 그리고 여진이 모여 플러스 플러스의 효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타이틀곡 'Hi High'는 'Hi' 완전체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는 뜻과 'High'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뜻까지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달의 소녀만의 하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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