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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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김연경 21득점' 한국 여자배구, 베트남 3-0 완파

기사입력 2018.08.25 15:00 / 기사수정 2018.08.25 15:5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꺾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토(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B조 조별리그 4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3-0(25-20, 25-15, 25-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별예선 3승1패를 만들었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수지가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1세트에서 14-9까지 앞서나간 한국은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한국은 연속 범실로 19-20,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김연경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블로킹과 서브 득점으로 4점을 먼저 앞서며 시작한 2세트, 한국은 김연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점수를 19-5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범실로 베트남의 득점을 허용했으나 베트남을 15점으로 묶고 가볍게 2세트를 챙겼다.

상대적으로 팽팽했던 3세트였지만 주도권은 한국이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조금씩 점수를 벌린 한국은 24-29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김연경의 후위 공격이 깔끔하게 성공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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