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롤러스케이트 최광호, 남자 20km 은메달…손근성 銅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광호가 롤러스케이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최광호는 31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롤러스케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20km 경기에서 33분 51초 653의 기록으로 2위를 달성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롤러스케이트는 2014년 인천 대회를 건너뛴 뒤, 이번 아시안게임에 8년 만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로드 20km만 치러진다.

금메달은 33분 51초 418을 기록한 대만의 자오쭈정에게 돌아갔다. 최광호는 자오쭈정에게 0.235초 뒤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광호와 함께 출전한 손근성도 메달을 획득했다. 손근성은 33분 51초 967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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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