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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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만리장성 높은 벽' 전지희-이상수, 탁구 단식 중국에 패하며 銅

기사입력 2018.09.01 13:56 / 기사수정 2018.09.01 14:1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탁구가 만리장성의 높은 벽에 막히며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지희와 이상수는 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녀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모두 중국. 전지희와 이상수 모두 중국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중국을 넘지 못하면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4개 대회 연속 노골드에 그쳤다.

4강에서 천멍을 만난 전지희는 세트스코어 0-4(7-11 7-11 6-11 4-11)로 완패했고, 이상수가 세계랭킹 1위 판전둥에 1-4(3-11 11-4 4-11 9-11 5-1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남자 단체전 결승전과 여자 단체전 4강, 남녀 단식 4강에서 모두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혼합복식도 역시 8강에서 중국에 패한 바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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