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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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미드 'ER' 바네사 마르케스, 경찰 총에 맞아 사망

기사입력 2018.09.01 16:26 / 기사수정 2018.09.01 16: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국 의학 드라마 'ER'에 출연한 여배우 바네사 마르케스(Vanessa Marquez)가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며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8월 31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네사 마르케스는 30일 오후 캘리포니아 주 사우스 패서디나에 있는 자택에서 순찰 점검을 하러 온 경찰관 앞에서 BB탄 총을 든 채로 발작 증세를 보였다.

LA 경찰에 따르면 "1시간여 바네사 마르케스와 대치하다가 그녀가 총을 쏘려는 자세를 취하자 발포했다"고 말했다. 바네사 마르케스는 흉부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바네사 마르케스는 섭식장애와 정신질환을 오랫동안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대 후반 '스탠드 앤드 딜리버', '세인필드' 등 영화에도 출연했던 바네사 마르케스는 종합병원 레지던트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ER'에서 간호사 웬디 골먼 역으로 출연했다. 세 시즌 동안 계속해서 얼굴을 비춰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ER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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