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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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전웅태, 근대 5종 개인전 금메달…이지훈 銀

기사입력 2018.09.01 19:53 / 기사수정 2018.09.01 20:0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전웅태가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웅태는 1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반텐주 탕그랑 APM 승마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총점 147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 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을 겨루는 종목으로 모든 종목의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전웅태는 첫 종목 수영 200m에서 1분 57초 59의 기록을 1위를 차지 315점을 차지했다. 이어지는 펜싱에서도 1위로 244점을 차지했다.

승마에서는 7위(63.52점)로 291점을 획득했고, 레이저런은 4위(11분 18초 48)로 622점을 땄다. 

아시안게임 근대 5종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2002 부산 대회이후 16년 만이다.

함께 출전한 이지훈역시 총점 1459점을 기록했다. 이지훈은 수영 4위(1분 59초 25·312점), 펜싱 2위(235점), 승마 9위(76.89·268점), 레이저런 2위(10분 56초 40·644점)을 기록했다.

3위는 중국의 루오슈아이(1455점)에게 돌아갔다.

dh.lee@xportsnews.com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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