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대중탕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재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중탕 저 굴뚝의 정취 참 좋아해요! 작업하다 일종의 투정이었어요. 조그맣지만 동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곳 참 좋아합니다 .혹시 방송에서의 의도치 않은 모습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재형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호텔에서 장기 투숙하고 있는 삶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그가 묵고 있는 방 앞의 대중탕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곡 작업을 하다가 집중이 흐트러 질때 "거지같은 대중탕 때문에"이라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대중탕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그의 발언을 지적했다. 결국 정재형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아래는 정재형 사과문 전문.
대중탕 저 굴뚝의 정취 참 좋아해요! 작업하다 일종의 투정이었어요. 조그맣지만 동네의일상과 삶의이야기가 담긴 곳 참 좋아합니다 .혹시 방송에서의 의도치 않은 모습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 곳 대중탕에는 진짜 대중탕이없어요! 다음주까지 방송인데 그 때 까지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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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