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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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재팬] K-POP 아이돌 꿈꾸는 남고생 소재 일드 나온다…10월 첫 방송

기사입력 2018.09.11 15: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에서 K-POP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고교생들을 다룬 드라마를 선보인다. 

일본 ABC테레비에 따르면 오는 10월 10일부터 한국 아이돌을 꿈꾸는 일본인 남자 고교생들을 다룬 드라마 'KBOYS'가 전파를 탄다. 

'KBOYS'에는 한류의 성지인 도쿄 신오쿠보를 방문한 고교생들이 K-POP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는다. 실력주의의 벽에 부딪히면서 노력과 인연으로 성장하는 6명의 모습을 담을 예정으로 전부 일본인이지만 완성된 영상은 K-POP 아이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NCT 127의 유타, 펜타곤의 유토, 트와이스의 사나와 모모, 미나, JBJ 출신 켄타처럼 K-POP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멤버들의 늘어나면서 이같은 드라마를 선보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제로 일확천금 게임'에 출연 중인 신예 사쿠마 유우, 젠더리스 모델로 인기가 높은 유타로, 영화 '분노'로 주목받은 사쿠모토 타카라 등이 주축이 돼 출연한다. 실제로 덴스 레슨과 보이스 트레이닝도 받아 배역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한편 'KBOYS' 드라마 본편은 간사이권에서 10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심야에 방송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OYS 트위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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