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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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백년손님' 마라도 사위, 풀파티 즐기다 장모에 '들통'

기사입력 2018.09.23 07:30 / 기사수정 2018.09.23 01: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라도 사위 박형일이 장모 박 여사 몰래 풀파티를 즐기다 들켰다.

2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사위 박형일이 풀파티를 기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형일은 수술을 앞둔 박 여사를 데리고 서울에 방문했다. 문세윤과 최성민이 박 여사와 박형일을 위한 가이드가 됐고, 이색 체험으로 냉각 사우나에 도전했다. 

또 박형일은 풀파티가 가능한 호텔을 예약했고, "내가 책임지고 어머니 재워놓고 나오겠다"라며 문세윤과 최성민을 꼬드겼다.

박형일은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박 여사에게 샤워를 하라고 권유했다. 박형일은 문세윤에게 박 여사 앞에서 피곤한 척 하품을 하라고 부탁했다.

문세윤은 박 여사가 씻고 나오자 하품을 하기 시작했고, 최성민 역시 "내일 수술하려면 12시간 이상 자야 한다"라며 거들었다. 뮨세윤과 최성민은 집에 간다고 거짓말하며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이후 박형일은 박 여사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호텔 수영장으로 달려갔다. 박형일과 문세윤, 최성민은 맥주를 마시며 풀파티를 즐겼고, 박형일은 "정말 제가 서울 사람이 된 기분이다"라며 기뻐했다.

문세윤은 "(박형일이) 웃을 때 주름이 부채 모양으로 생겼다. 잘 즐기고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세 사람은 춤을 추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그러나 박 여사는 잠에서 깼고, 박형일이 보이지 않자 호텔을 돌아다니며 찾아헤맸다. 박 여사는 수영장에서 박형일을 발견했고, "메시지라도 했으면 걱정 안 할 거 아니냐. 어머니한테 잠 자라고 해놓고 거기 갔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모르게 화나더라"라며 발끈했다.

최성민은 박 여사를 발견하고 물속에 잠수했다. 박형일 역시 뒤늦게 박 여사를 발견하고 수영장 밖으로 나갔다. 박 여사는 10분 넘게 박형일을 노려봤고, 박형일은 "미현이 엄마한테 말하면 안된다"라며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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