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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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이대원 비리비리해, 내가 이긴다"…연예인 파이터 대결 예고

기사입력 2018.10.16 14:23 / 기사수정 2018.10.16 14: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아이돌 파이터' 베네핏 이대원이 대결 상대로 개그맨 윤형빈을 꼽았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친분이 드러난 영상이 뒤늦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대원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 입식 격투기 경기에서 이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시작 40초 만에 KO로 이겼다.

이후 이대원은 "더 강한 상대를 달라. 윤형빈이 종합격투기로 붙자고 해도 문제없다. 줄리엔 강과도 싸울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대원은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엔젤스파이팅 연예인 챔피언 이대원 VS 로드FC 연예인 파이터 윤형빈 연예인경기 승자는?'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여기서도 이대원은 윤형빈을 날카롭게 쳐다보며 내년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윤형빈은 "내가 이긴다. 비리비리하고 얼굴 하얀 것 좀 봐라"라고 자신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격투기를 즐기며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대원은 지난 2016년 'MKF 인피니트 챌린지'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엔젤스파이팅 05'에서 일본 개그맨 파이터 후쿠야 겐지를 쓰러트리고 연예인 챔피언이 됐다.

또 이대원은 지난 4월 아이돌 그룹 베네핏으로 데뷔, 디지털 싱글 '꽃잎이 되어'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대원 유튜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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