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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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 건 그리움뿐"…정은지가 전하는 청춘·위로 '어떤가요'

기사입력 2018.10.16 18:00 / 기사수정 2018.10.16 19:2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가을 정취를 노래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달한다. 

정은지가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혜화(暳花)'를 발매한다.

새 앨범 '혜화'는 ‘별 반짝이는 꽃’이라는 뜻으로 이제 막 꽃을 피우며 반짝이는 청춘들을 소중하게 지칭하는 말이자, 정은지가 삶에서 느꼈던 감정, 기억, 감성을 줄기로 삼아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노래하는, 시집과도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어떤가요’는 정은지가 가족을 떠나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다. 가족의 집을 떠나 홀로 생활하며 느끼는 정은지의 감정선에서 출발, ‘나의 살던 곳, 그곳은 지금 어떤가요’라며 나지막이 묻는 노래로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와 정은지의 목소리만으로 완성된 곡이며, 조금 더 진정성 있게 모두를 위로하기도 하고, 소통하기도 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어떤가요'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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