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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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아이콘, 폭로전에 애교 배틀까지…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8.10.16 21:40 / 기사수정 2018.10.19 13: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아이콘이 치열한 폭로전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사랑을 했다 비스를 만나'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

이날 MC 박나래는 김진환이 진행한 사전 인터뷰를 보며 "아이돌에게는 치명적인 폭로를 했다. 노출, 연애, 주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비아이는 "노출, 연애, 주사를 진환이 형이 다 갖추고 있는 거 아니냐"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구준회는 아이콘의 완전체 출연에 대해 "개인적으로 섭섭했다. 원래 나 포함해서 3명이 나오는 거였는데 매니저 형이 너무 신나게 오더니 비디오스타 완전체 잡았다고 하더라"며 "관심이 분산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의 흥행에 대해 "내가 무슨 노래를 만든 건지 모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올랐었는데 한국 대표로 나간 자리에서 한국말도 잘 모르는 분들이 떼창을 불렀다.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 처음에는 그 노래가 안 나올 뻔한 노래였는데 양현석 사장님이 기억을 잘 못하셔서 다시 한 번 보냈더니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오게 됐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후 MC들은 치열한 폭로전을 위해 상금과 안마의자를 상품으로 걸었다. 이에 아이콘은 의욕을 불태웠고, 특히 김동혁은 "내가 눈이 돌면 개가 된다. 지금 한 마디 했을 뿐인데 다들 긴장하는 게 보인다. 항상 마인드 컨트롤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송윤형은 가장 더러운 멤버로 김동혁을 꼽으며 "같이 살 때 항상 동혁이는 연습을 하고 씻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동혁은 "씻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다리다가 지쳐서 잠이 든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구준회는 김진환의 주사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진환이 형이 술을 마시고 취해서 경비실 창고에 들어가서 잔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환은 "오랜만에 술을 마셨는데 기억이 끊겼다. 눈을 떴는데 암흑 속이었고, 옆을 봤는데 식칼이 있었다. 무서워서 뛰쳐나갔는데 평온한 아파트 단지 안이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외에도 아이콘은 애교 배틀, 속마음 토크, 랩 무대 등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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