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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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안 끝낸다' 이범호, 이보근 상대 연타석포 폭발

기사입력 2018.10.16 21:47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만 두 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이범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와 넥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3루수 및 7번타자로 출전, 6회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올린 후, 팀이 5-9로 끌려가던 8회초 바뀐 투수 이보근에게도 홈런을 터뜨리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범호의 포스트시즌 통산 10호 홈런을 만드는 아치. 넥센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한편 이 홈런으로 KIA는 8회 현재 6-9, 3점 차를 만들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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