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리뷰] '뷰티 인사이드' 김민석이 곧 서현진, 특별출연의 좋은 예

기사입력 2018.10.17 오전 10: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뷰티 인사이드' 김민석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몰입을 높였다.

16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세계(서현진 분)는 10대 남자(김민석)로 모습이 바뀌었다. 임정연(나영희)은 아들 서도재(이민기)를 게이로 오해해 실신했다. 

한세계는 유우미(문지인), 류은호(안재현)와 함께 술을 마시고 서도재의 집으로 돌아갔다. 한세계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주정을 부렸다. 두 사람은 한 집에 살며 함께 운동하고, 식사하며 시간을 보냈다. 서도재에게 면도를 배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세계는 후원을 받는 여학생 오세영을 무시하고 이용하는 남학생들을 목격했다. 오세영에게 복수를 제안하며 도왔는데, 시비가 붙어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서도재는 의도치 않게 한세계의 아버지인 척하며 사건을 해결했다. 한세계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서도재는 그런 한세계를 촬영했다.

한세계는 이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임정연은 한세계에게 서도재를 잘 부탁한다며 태도를 바꿨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말미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키스했다. 

한세계는 한달에 일주일 동안 타인의 얼굴로 바뀌는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여자다.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와 운명적으로 사랑한다. 성별, 연령 등에 상관없이 매번 얼굴이 변해야 하는 한세계의 특성상 회마다 다른 배우들이 서현진의 자리를 채워 재미를 주고 있다. 앞서 김성령, 김준현, 손숙 등이 특별 출연해 볼거리를 더했다. 

6회에 등장한 김민석은 서현진이 연기한 한세계의 말투와 표정 등을 이질감없이 소화했다. 겉은 서현진과 전혀 다르지만, 자연스러운 싱크로율 덕분에 몰입이 쉬웠다. 서도재와의 로맨스 역시 어딘지 코믹하면서도 설렘을 유발했다. 김민석의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와 감정 연기가 눈에 띈 회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