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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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감독 "32년만 리메이크, 10·20대 감성 담으려 노력"

기사입력 2018.10.17 11:49 / 기사수정 2018.10.17 11: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여곡성' 유영선 감독이 원작과 리메이크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여곡성'은 1986년 개봉 이후 32년만에 리메이크됐다.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영희, 손나은, 박민지, 이태리가 출연했다.

유영선 감독은 "공포영화를 워낙 좋아한다. 시나리오를 받았을때 기대도 됐지만 부담도 컸다. 원작이 너무 유명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런데 이 작품을 모르는 10, 20대도 볼 수 있게 만들어 보고 싶었다. 기존 원작의 스토리텔링과 구성을 가져오면서 더 얹어야 겠다 싶어서 공포 시퀀스를 다이나믹하게 담았다"라고 말했다.

또 "공포영화 뿐 아니라 조선시대 배경의 여성 느와르라 생각해주셔도 좋다. 그야말로 꽃들의 전쟁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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