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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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데뷔 1주년' 김동한이 말하는 특별한 순간들

기사입력 2018.10.17 17: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어느덧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김동한이 특별했던 지난 1년을 회고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김동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D-NIGHT'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동한은 지난해 10월 18일 JBJ로 데뷔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주목 받은 그는 권현빈, 김용국, 노태현, 김상균, 타카다 켄타 등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JBJ를 결성해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콘서트 등으로 바쁘게 보냈다. 

JBJ에 대해 그는 "확실히 이런 자리에서 같이 있는게 시너지가 나고 좋긴 하지만, 솔로로도 잘할 수 있다"고 미소를 띄웠다. JBJ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냐는 물음에 "많이 보여주고 노래도 들려줬었다. 평소에 정말 일 이야기는 잘 하지 않고 정말 친구처럼 편하게 놀 수 있는 그런 사이다. 노래 이야기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지만 다들 좋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힘줘 말했다. 

4월을 끝으로 해산한 JBJ에 이어 김동한은 6월 데뷔 미니앨범 'D-DAY'와 타이틀곡 'Sunset'으로 컴백했다. 'Sunset'은 컴백 직후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하는 깜짝 성과를 거뒀다. 주목받는 남자 솔로의 탄생을 알린 것.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들이 많다. 랩메이킹에 처음 도전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Good Night Kiss' 작사에도 참여했다. 팬송 'Born'에서는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1년은 김동한에게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김동한은 "1년동안 열심히 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제일 좋았을 때는 JBJ하면서 첫 콘서트를 했었는데 그때 기분이 제일 좋았다"고 추억했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던 JBJ의 첫 콘서트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매진됐다. 동시에 콘서트는 그에게 가장 아픈 기억이기도 하다. 김동한은 "제일 슬펐던 부분은 아무래도 해산을 하며 마지막 콘서트가 제일 찡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1년동안 돌아보면서 너무 바쁘게 살고 행복하게 살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띄웠다. 

한편 김동한은 17일 오후 6시 'D-NIGHT'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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