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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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정인선, 아슬아슬 전개 속 '심쿵 엔딩'

기사입력 2018.10.18 08:30 / 기사수정 2018.10.18 09: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소지섭을 의심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3회·14회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이 김본(소지섭)의 정체를 의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린은 진용태(손호준)에게 김본의 본명이 왕정남이며 절도 전과 6범이라고 전해들었다. 고애린은 고민 끝에 김본을 왕정남이라고 불렀고, 김본이 뒤를 돌아보자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유지연(임세미)은 김본에게 전화했고, 고애린은 김본을 뿌리치며 통화 버튼을 눌렀다. 유지연은 영문을 모른 채 "너 언제 올 거야. 애린 씨 퇴근한 지가 언제인데"라며 툴툴거렸다.

당황한 고애린은 "우리 사장님이랑 아는 사이였어요? 당신 누구야. 정체가 뭐야"라며 추궁했고, 김본은 "일부러 속이려고 했던 거 절대 아닙니다. 말 못할 사정이 있어요. 제 이름이 김본인 건 진실입니다. 믿어주세요"라며 변명했다. 그러나 고애린은 "당신이 하는 변명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내 집에서 나가주세요"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고애린은 유지연에게 김본의 본명을 물었다. 유지연은 왕정남이라고 거짓말했고, 고애린은 끝내 김본을 해고했다.

또 권영실(서이숙)은 킹스백에 방문했고, 고애린과 죽은 차정일(양동근)에 대한 정보를 손에 넣었다. 그날 밤 김본은 유지연, 라도우(성주)와 함께 비밀 기지에 모였고, "권영실이 애린 씨 남편 정보를 물었다는 게 걸려"라며 불안해했다. 유지연은 "그 걱정도 하지 마. 그 아줌마 여기서 해고할 거고 우리 작전이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될 거야"라며 독설했다.



특히 라도우(성주)는 "사실 사고를 하나 쳤어요. 점심시간에 제이인터내셔널에 잠입하려다가 들킬 뻔했어요. 전에 진용태 컴퓨터에 리스트 파일이 있다고 선배가 그랬잖아요. 그냥 들어가서 가져오면 게임 끝인데 너무 돌아가는 것 같아가지고"라며 털어놨다.

김본은 "그동안 내가 그 방법을 몰라서 시도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고애린 때문이야. 그 여자는 제이인터내셔널에서 정보를 빼내려다 죽을 수도 있었어. 애린 씨가 의심을 받는다고"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고애린은 김본의 정체를 의심하다 킹스백에 잠입했다. 고애린은 김본, 유지연, 라도우가 한통속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킹스백을 둘러보던 중 감춰져 있던 지하실 문을 발견했다.

고애린은 지하실로 내려가 김본, 유지연, 라도우와 마주했다. 고애린은 "이게 다 뭐예요"라며 놀랐고, 김본은 곧바로 고애린을 끌어안았다. 앞으로 고애린이 김본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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