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혜은, 박일도 친척이었다…과거도 공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the guest' 김혜은이 아버지에게 박일도의 과거에 대해 들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11회에서 강길영(정은채 분)은 최윤(김재욱)에게 박홍주(김혜은)와 박일도의 관계를 밝혔다.

이날 박홍주는 새벽에 아버지의 병실을 찾았다. 박홍주는 "아버지한테 물어볼 게 있어서 왔다"라며 "옛날부터 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라며 박일도를 언급했다. 아버지는 "네가 그 이름을 어떻게 아냐. 지워진 이름이야"라며 놀랐고, 박홍주는 "아버지를 본 적이 있다던데요"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그럴 리가. 죽었는데. 나의 막냇삼촌이다. 너의 작은 할아버지 되는 사람. 집안에서 내쳐졌던 인간이다"라고 밝혔다. 박홍주가 "왜 그렇게 됐죠?"라고 묻자 아버지는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람을 여럿 죽였다. 집안에서 조용히 덮었는데, 집안 사람을 죽였다. 6살밖에 안 된 사촌누이를. 무서운 인간이다"라고 폭로했다.

아버지는 "그러고 보니 닮았어. 네가 막냇삼촌을 닮았다고"라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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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