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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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오늘의 탐정' 이재균, 박은빈에 총 겨눴다…위기감 고조

기사입력 2018.10.18 16: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오늘의 탐정’ 형사 이재균이 박은빈을 향해 총을 겨눠 핏빛 파란을 예고한다.

매회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23-34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육체가 포도농장 창고에 있음을 이다일부터 선우혜(이지아)까지 모두 알게 됐고, 포도농장에 모든 사람들이 들이 닥쳐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18일 25-26회 방송을 앞두고 정여울을 짝사랑하고 있는 형사 박정대(이재균)가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정여울(박은빈)-한소장(김원해)-길채원(이주영)에게 권총을 겨누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박정대는 귀벤저스 팀의 일원으로 선우혜를 잡기 위해 이들과 의기투합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 박정대는 눈에 핏발이 선 희번득 눈빛을 드러낸다. 그 눈빛 속에는 섬뜩한 분노가 서려있고, 손에 들고 있는 권총에서는 당장이라도 총알이 발사될 것 같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의 총구가 향하고 있는 곳에는 당황한 정여울-한소장-길채원이 있다. 혼란스러워 보이는 이들의 뒤로 자동차 역시 혼잡하게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여울의 절박한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낸다. 박정대에게 달려들려고 하는 정여울과 이를 저지하려는 한소장-길채원, 요지부동 자세로 권총을 겨누고 있는 박정대까지 ‘귀벤저스’에 닥친 일촉즉발 상황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과연 한밤 중 이들이 대로변에서 권총 대치를 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선우혜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한 귀벤저스는 이대로 분열되는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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