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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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지석진, 방탄소년단 진과 친분 자랑…국제 전화 성공

기사입력 2018.10.19 00:19 / 기사수정 2018.10.19 11: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피투게더4' 지석진이 방탄소년단 진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 뉴이스트W 종현과 함께 여걸 이혜영-강수정-정선희-현영과 지석진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 진이 지석진을 콘서트에 초대한 사실이 밝혀졌다. 유재석은 "BTS를 사칭하는 분들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며 농담했다. 지석진은 "넌 내게 혼나야 해"라며 발끈했다.

방탄소년단 진과의 톡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전화기 두 대로 본인이 한 것 아니냐"고 놀렸다. 지석진은 "라디오에서 진의 이야기를 한다. 팬들이 듣고 진에게 연락을 해준다. 방탄소년단 없는 방탄소년단 특집을 2번이나 했다. 전곡을 재생했다. 진이 바쁘다. UN도 가야 한다"면서 진이 보낸 사진을 자랑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본인이 다운 받은 것 아니냐", "인터넷에 있는 것 아니냐"며 믿지 않았다.

급기야 지석진은 진과 통화를 시도했다. 진은 "아이고 형님. 네덜란드다. 뭔지 모르겠지만 사랑해요. 너무 재밌어보여요"라며 자다 깨 전화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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