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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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손 the guest' 김동욱VS안내상, 박일도는 누구…'정은채 위기'

기사입력 2018.10.19 08:30 / 기사수정 2018.10.19 00: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재욱이 김동욱을 의심하는 가운데, 정은채가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12회에서는 윤화평(김동욱 분)이 박일도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날 윤화평은 아버지 윤근호(유승목) 장례식 후 할아버지(전무송)에게 "할아버지 말 못 믿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윤화평은 "내가 아버지를 못 구했어. 내가 꼭 구하려고 했는데 못 구했어. 내가 그게 너무 미안해"라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내가 이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라며 힘들어했다.

윤화평은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에게 박일도 찾는 걸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신 때문에 두 사람도 위험해질 것 같았기 때문. 다신 서로 연락하지 말란 말에도 강길영과 최윤은 윤화평을 이해하려고 했다. 강길영은 "난 끝까지 할 거야. 지킬 가족도 없어. 마지막 남은 방법이 있어. 박홍주(김혜은), 박일도랑 연결돼 있어"라며 박홍주부터 감시하겠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양 신부(안내상)는 윤화평을 의심했다. 20년 전 윤화평 할아버지 집에 있었던 할아버지, 윤근호, 최 신부(윤종석)를 제외하고 남은 건 자신과 윤화평뿐이라는 것. 양 신부는 윤화평이 철저히 사람들을 속이거나, 윤화평 본인도 속고 있다고 밝혔다. 최윤은 윤화평은 절대 아닐 거라고 했지만, 마음속에서 의심은 커졌다.

반면 강길영과 윤화평은 양 신부의 정체에 다가갔다. 강길영은 박홍주가 양 신부를 만나는 걸 목격했다. 이후 강길영은 박홍주에게 압력을 받았다. 강길영의 집을 뒤지다 걸린 박홍주의 운전기사는 고 형사(박호산)를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눌림굿의 효용이 떨어져 죽은 아버지를 보게 된 윤화평. 윤화평은 아버지가 빙의되기 직전 양 신부와 통화했단 걸 확인했다. 그러나 양 신부는 할아버지 부탁으로 전화한 거라며 둘러댔다. 십자가가 거꾸로 놓여 있는 것도 윤화평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수를 쳤다.

윤화평을 만난 최윤은 오른쪽 눈이 보이냐며 무섭게 다가왔다. 그때 강길영은 빙의된 고 형사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었다. 이를 안 윤화평과 최윤은 강길영을 구하러 나섰다.

서로를 의심하는 양 신부와 윤화평. 박일도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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