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50
스포츠

이치로, 이와세 은퇴식 깜짝 등장…모자에 운동복 차림으로 선물

기사입력 2018.11.19 13:5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그)가 이와세 히토키의 은퇴식에 깜짝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소개하는 컷4코너에는 "이치로가 이와세의 은퇴식에서 깜짝 선물을 줬다…그리고 바로 떠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한창 진행중인 이와세의 은퇴식에서 이치로가 등장해 선물을 주고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다 양복을 입고있는 것에 비해 이치로는 야구 모자에 스포츠고글, 운동복을 입은 상태로 등장해 더 눈길을 끌었다.

이치로는 말하고 있던 이와세에게 선물 박스를 건넨 뒤 어깨를 토닥이고 바로 자리를 피했다. 이와세는 상상못한 이치로의 등장과 선물에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컷4는 "이와세는 선물을 열 필요도 없었다. 이치로의 특별한 배달 자체가 선물"이라고 평했다.

이치로와 이와세는 같은 팀에서 뛴 적은 없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함게 활동한 경험은 있다. 

이와세는 프로 입단 후 주니치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1002경기 59승 51패 407세이브 82홀드를 기록하며 NPB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LB닷컴 컷4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