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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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EXID 솔지, 2년간 기다린 '복귀'

기사입력 2018.11.21 17: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새 앨범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EXID는 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가장 먼저 솔지는 "정말 기다렸던 시간이었다. 얼른 팬분들께 찾아가고 싶은 심정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LE는 "실감이 안 나기도 하면서 너무 익숙했던 거라서 뭔가 새롭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하고 그 중간쯤인 것 같다. 너무 기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니는 "되게 설레는 것 같다. 있다 없으면 그 소중함을 더 안다고 다섯 명이 함께 할 때 그 소중함을 (솔지언니가) 있다 없어서 많이 느꼈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낼 소중한 시간들이 설레는 것 같다. 이번 컴백하고 활동하는 모든 일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혜린은 "일본 쇼케이스부터 같이 했고, 그 전에도 같이 해서 막 '낯설다', '새롭다' 이런 느낌은 없다. 네 명이 활동을 했었나 싶을 정도로 익숙한 느낌이다"고 밝혔다.

또 막내 정화는 "시간이 굉장히 빠른 것 같다. 네 명이 활동한지 2년이 지났는데 2년이라는 시간동안 초반에는 솔지 언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활동이 계속 되다 보니 다섯 명이 활동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번 활동은 다른 어떤 결과나 바람을 가지거나 기대를 하지 않고 나는 다섯 명이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려고 한다. 기대가 많이 되고,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솔지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준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응원해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EXID의 새 앨범 '알러뷰'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알러뷰'는 하니, 정화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LE(엘리)의 독특한 자작 랩, 혜린과 솔지의 안정적인 고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성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꾸준히 EXID의 곡을 만들어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 작사 및 편곡까지 참여하며 힘을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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