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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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21살 연하 다니엘라 픽과 '백년가약'

기사입력 2018.11.29 14:48 / 기사수정 2018.11.29 14:4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하의 모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쿠엔틴 타란티노(56)와 모델 다니엘라 픽(35)이 결혼식을 올렸다. 둘의 나이 차이는 무려 21살. 

타란티노의 신부 다니엘라 픽은 이스라엘 모델로, 팝가수 스비카 픽의 딸로 알려져있다.

21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한 타란티노는 공식 석상마다 다니엘라 픽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꾸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처음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별과 재회를 반복했다. 이후 2017년 9월에 약혼 파티를 했다. 약혼을 한 지 약 1년 2개월 후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미국의 영화 감독으로 젊은 시절에 봤던 B급 영화를 인용한 독특한 영화들로 찬사를 받은 거장이다.

그의 영화는 단순하고 자극적이라 지루하지 않다는 이유로 넓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자신의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도 뽐내고 있다. '킬빌' '장고:분노의 추적자' '바스터즈:거친녀석들' 등으로 유명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 = NewS1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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