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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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 넘기는 선수협 회장 선출, 1월 2일로 연기

기사입력 2018.12.03 14:30 / 기사수정 2018.12.03 14:53


[엑스포츠뉴스 양재동, 조은혜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새 회장 선출이 다시 해를 넘기게 됐다.

선수협은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가졌다. 당초 이날 회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등 준비 미흡으로 내년 1월 2일 워크숍에서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선수협의 회장 자리는 지난해 3월 제 9대 회장이었던 이호준 현 NC 코치가 팬서비스 메리트 요구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이후 1년 넘게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웅 사무총장은 "오는 1월 2일 워크숍에서 후보자를 선정하고, 회장단을 어떻게 운영할 지 결정한 후에 뽑게 될 것"이라며 "선수협의 리더십을 만드는 부분에 대해 좀 더 고민을 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좀처럼 의견이 모이지 못하면서 20대, 30대 대표를 뽑는 구상도 하고 있다. 오는 1월 워크숍에서는 팀의 주장과 함께 다른 구단에서 정한 대표 4명까지 5명이 모여 회의를 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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