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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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논란' 손흥민, 경기 후에도 뜨겁다

기사입력 2018.12.04 10:58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토트넘 손흥민의 '다이빙 논란'이 뜨겁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아스널과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됐다. 이날 토트넘은 아스널에 2-4로 패했지만, 북런던 더비의 경기 결과보다 더 뜨거운 상황은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 과정이다. 

전반 33분. 손흥민은 아스널 문전에서 롭 홀딩의 태클에 넘어졌다. 마이크 딘 주심은 곧바로 휘슬을 불었고, 페널티킥으로 이어졌다. 

이 상황에서 '다이빙 논란'이 터졌다. 영국 BBC는 손흥민이 홀딩과 닿지 않았다며 '다이빙'이라는 표현을 썼다. 해설자인 브래들리 앨런도 "큰 접촉이 없었다. 아스널에게 가혹한 판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영국의 미러는 "홀딩이 왜 태클을 했는지 고려해야 한다"며 다른 시각을 보였다. 

선수들도 나섰다. 독일 출신의 수비스 로베르트 후트(레스터시티)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를 상황이었나"라고 당시 페널티킥에 대한 상황을 비판했다. 또 아스날 수비수 소크라티스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다가가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홀딩의 접촉이 있었고, 페널티킥"이라고 언론을 통해 말하기도 했다. 영국의 '더 선'은 4일 "손흥민이 2경기 출장 정지를 피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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