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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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전소민·유재석·지석진, 또 완탕거리…'면 지옥 시작'

기사입력 2018.12.09 18: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이 완탕면 지옥에 빠졌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연말정산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 송지효, 이시영이 각각 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홍콩 1팀, 강원도 2팀으로 나뉘어 실패했던 글로벌 미션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미션 실패 시 실패한 미션 수만큼의 멤버를 투표로 선정해 벌칙을 받는다고. 투표권은 팀별로 10장씩 주어졌고, 팀 내에서 자율 분배하기로 했다.

오프닝 장소에 1등으로 도착한 이시영 팀(하하, 이광수)에겐 투표권이 3장 추가 지급됐다. 이시영은 "일단은 팀장인까 제가 보관하겠다"라고 나섰고, 이광수와 하하는 반발했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결정했다. 의리게임처럼 1등한 이광수가 먼저 투표권을 선택하기로 했고, 이광수는 13장 전부를 가져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진짜 양아치네"라며 욱했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양목장을 찾아간 이시영팀은 사장님이 스태프와 옷을 바꾼 이광수를 10분 내에 알아보면 투표권을 주는 미션을 제안했다. 하지만 양목장 사장님은 스태프와 자리를 바꾼 이광수를 알아보지 못한채 이광수를 보며 '연예인 같다'고 말해 굴욕을 선사했다. 결국 10분이 지난 이광수는 모든 투표권을 하하와 이시영에게 뺏겼다.

그러너 가운데 홍콩에 도착한 전소민 팀(유재석, 지석진)은 투표권을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지석진을 집중 공격했고, 결국 지석진은 투표권을 못 받았다. 이들의 미션은 현지인에게 스테이크를 추천 받아서 먹기. 하지만 택시기사에 이어 할머니도 완탕면을 추천했다.

두 번이나 완탕면을 먹게 된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은 다음 추천은 스테이크는 나오지 않더라도 최소한 다른 음식이 나오길 바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세 사람은 택시를 타고 '일단 고'를 외쳤다. 일단 완탕 거리에서 벗어나려는 계획. 어느 정도 벗아나자 세 사람은 택시기사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고, 택시기사는 바로 핸들을 돌렸다. 택시기사가 데려다준 곳은 아까 그 완탕면 집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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