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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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리 셸리' 포스터 공개…두 남녀의 아름다운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18.12.10 11:23 / 기사수정 2018.12.10 11:2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이 아름다운 로맨스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개봉되는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은 19세기 영국, 열여덟 살 메리가 퍼시 셸리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SF장르의 시초가 된 걸작 '프랑켄슈타인'을 완성한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일생일대의 사랑에 빠진 남녀의 아름다운 순간이 담겼다. 포스터 속, 서로를 그윽하게 응시하는 메리와 퍼시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서로를 향한 멈출 수 없는 끌림을 담은 그들의 표정은 문학사를 뒤바꾼 세기의 사랑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 '당신 진심이 시키는 걸 따라가', '내가 한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라는 문구는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지킨 메리와 퍼시의 진심이 전해지며 감동을 자아낸다. 

극 중 자신이 창조한 괴물 그 이상의 걸작을 남긴 메리 셸리 역은 명감독들의 뮤즈 엘르 패닝이 맡아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러빙 빈센트' 더글라스 부스, '보헤미안 랩소디' 벤 하디 등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합세해 놀라운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다. 

이에 해외 언론과 평단은 "로맨스와 문학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매혹적인 영화"(Screen International), "최적의 캐스팅과 훌륭한 연기로 완벽하게 구현된 메리 셸리의 인생"(Movie Nation),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용감한 여성들에게 바치는 영화"(The Australian)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은 20일 개봉한다.

enter@portsnews.com / 사진 = 찬란, (주)팝엔터테인먼트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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