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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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현, 공포영화 '폐교'로 스크린 데뷔…따돌림 가해자 역할

기사입력 2018.12.11 16:36 / 기사수정 2018.12.11 16:4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인배우 서도현이 영화 '폐교'에 인석 역으로 캐스팅됐다.

서도현이 출연하는 공포영화 '폐교'는 주인공 유라(천이슬 분) 와 미옥(이윤수) 을 중심으로 고교 학창시절 이들을 괴롭혔던 동창 일행들과 폐교가 된 모교를 우연히 들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공포물이다.

극중 인석은 폐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중심에서 학창시절 재력가의 아들로 친구들을 꾸준하게 괴롭힘과 왕따를 시키면서 결국 미옥이 자살을 하게 만들게 되는 악역 캐릭터다. 서도현은 와이어씬까지 소화하며, 섬세한 감정을 끝까지 표현할 예정이다.

서도현은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배우로 전향한 그는 MBC EVERY1 4부작 드라마 '멘탈사수'에서 영한 역으로 연예계 입문했다. 최근 한국-몽골합작 드라마 '패션모델 실종사건'에 캐스팅돼 모델출신답게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살인사건이 일어난 핵심에 선 인물로 연기를 펼쳤다.

영화 '폐교'는 11월 크랭크업 후 편집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소속사, 영화 '폐교' 스틸컷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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