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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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미라이' 메인 예고편…4살 소년 쿤의 러블리 어드벤처

기사입력 2018.12.11 17:39 / 기사수정 2018.12.11 1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으로 제76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아시아 영화로는 최초로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로 지목돼 주목받고 있는 '미래의 미라이'가 오는 2019년 1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시공간을 초월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4살 소년 쿤이 여동생 미라이를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처음 만나게 되는 여동생을 보며 신기해하고, '동생한테 뭐든지 다 해줄 거야'라고 다짐하는 쿤과 아가 미라이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어린 동생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집중되자 울고 투정을 부리는 쿤의 모습은 누구나 그랬을 법한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우연히 미래에서 온 중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특별한 시간 여행들이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 쿤과 미래에서 온 미라이가 겪는 다양하고 신기한 모험과 함께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되기까지'라는 카피 문구는 기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전작들에서 만날 수 있었던 상상력 가득한 재미와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또 쿤과 미라이의 귀염뽀짝 남매 케미,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미래의 미라이'는 오는 2019년 1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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