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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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스마일' 로버트 레드포드, 할리우드 원조 미남의 눈부신 과거

기사입력 2018.12.12 15:55 / 기사수정 2018.12.12 16: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스터 스마일'(감독 데이빗 로워리) 속 할리우드 원조 꽃미남으로 불리는 로버트 레드포드의 과거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미스터 스마일'은 우아하고 품위있게 한 평생 은행을 털어온 신사 포레스트 터커의 전대미문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방식으로 다정하고 젠틀하게 은행을 털어 세상을 놀라게 한 실존 인물 포레스트 터커를 다룬 '미스터 스마일'은 최근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스트 스토리'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수려한 연출, 그리고 로버트 레드포드, 씨씨 스페이식, 케이시 애플렉 등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로 주목받고 있다.

또 '반드시 봐야 할 위대한 영화, 감탄을 자아내는 손색없는 마지막 은퇴작!'(US 위클리), '로버트 레드포드의 모든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영화'(워싱턴 포스트), '마치 세대를 뛰어넘는 타임리스 명품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작품'(뉴욕 타임스) 등 북미 개봉 당시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 스마일'에서 전설의 은행털이 포레스트 터커 역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는 할리우드의 레전드 배우이자 원조 꽃미남이다.


TV, 뮤지컬, 연극 무대 등에서 활약하다가 1960년에 영화 데뷔를 한 로버트 레드포드는 '내일을 향해 쏴라' 이후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업 클로즈 앤 퍼스널', '은밀한 유혹' 등의 작품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로맨틱 가이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론드 헤어, 푸른 눈, 젠틀한 미소 등 완벽한 외모뿐만 아니라 지적이고 매력적인 인상까지 갖춘 로버트 레드포드는 모두가 인정하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아직도 수많은 영화팬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전설적인 배우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마지막 선택, 최고의 은퇴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 스마일'에서 로버트 레드포드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리즈 시절을 포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위대한 영화배우 중 한 분께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영화에 대해 언급한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실제 로버트 레드포드의 과거 모습들을 영화 속 곳곳에 등장시킨 것.

포레스트 터커의 화려한 은행 강도와 탈옥 경력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1966년 아서 펜 감독의 '체이스' 속 로버트 레드포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30대 시절 그의 잘생긴 모습은 순식간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로버트 레드포드의 젊은 시절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머그샷 장면도 과거 그의 완벽한 외모를 상기시키며 영화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로버트 레드포드의 과거 모습을 활용한 헌정 포스터가 공개되고 '미스터 스마일' 해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이탈리아 보그, 피플지, 타임지 표지를 장식했던 로버트 레드포드의 모습이 공개되는 등  '미스터 스마일'의 개봉을 앞두고 그의 과거 모습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미스터 스마일'은 12월 2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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