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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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 희귀병 미스터리 추적 '점점 미궁속으로'

기사입력 2018.12.13 10:39 / 기사수정 2018.12.13 10:3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희귀병 미스터리 추적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9회에서는 희귀병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펼쳐졌다.

희귀병 푸폴러 듀플렉스 환자 신건우의 시신이 발견되며 법의관 사무소가 들썩였다. 워낙 희귀해 전 세계적으로 연구 자료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된 바가 없는 병이기에 의문이 증폭했다. 완벽한 근육을 가지고 있는 시신은 골밀도 감소, 간자색반병 등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 가득했다. 혈액과 소변에서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지 않으며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자라는 예측도 빗나갔다.

한진우(류덕환 분)는 사건을 풀 열쇠를 찾기 위해 신건우의 집을 찾았다. 집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스테로이드 투약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신건우의 이웃은 누군가 살려달라는 말을 했다고 증언하며 심상치 않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문수안(박효주)은 신건우의 소변에서 마약성 진통제 옥시카덴을 발견했다. 곽혁민(김준한)은 코다스 분석으로 신건우가 투약한 불법 스테로이드 마라볼릭을 찾아냈다. 한진우는 드러난 단서를 바탕으로 신건우의 완벽한 근육이 자의가 아닌 타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추론했다.

쓰러진 신건우의 신원을 확인할 단서를 훔쳐간 이영락에게서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 강경희(윤주희)의 추격을 피하려다 부상을 입은 이영락의 몸에서 지속적인 폭행 흔적이 발견됐다. 게다가 막강한 법무법인이 법률대리인으로 나서며 묵비권을 행사했다. 의구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영락이 중학교 시절부터 신건우를 괴롭혀왔던 사실도 드러났다. 마라볼릭의 출처를 찾으려던 한진우와 코다스 사이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한편 현상필(김재원 분)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코다스 부검 결과가 법적 효력을 갖게됨과 동시에 한주그룹 직업병 피해자 모임의 부검을 맡게 됐다는 곽혁민의 인터뷰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현상필은 은밀하게 곽혁민을 공격하며 심상치 않은 사건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했다. 과연 현상필이 뿜어내는 살벌한 분노의 근원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인다다. 

'신의 퀴즈:리부트' 10회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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