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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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x엄지원x이종혁x최병모, 막강 라인업 '눈길'

기사입력 2018.12.13 11:07 / 기사수정 2018.12.13 11:0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봄이 오나 봄'이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 등의 막강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1월 방영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이유리와 엄지원의 출연에 이어 이종혁, 최병모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극 중 배우 이유리는 특종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온 MBS 보도국 사회부 기자이자 MBS의 메인 뉴스 앵커까지 맡아 성공의 절정에 도달한 날, 뉴스 시작 30분 전 이봄(엄지원 분)과 몸이 체인지 되는 김보미 역을 맡아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는 저주를 겪게 된다.

엄지원은 부유하고 화목한 부모 밑에서 걱정 없이 자라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해 당대 인기스타가 됐지만 국회의원과의 결혼으로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살다 김보미와 몸이 바뀌는 이봄 역할을 맡았다.

이종혁은 바르고 곧고 늘 약자의 편에 서려고 애쓰는 이형석 역을 맡아 이봄의 호감을 얻지만 동시에 김보미와는 앙숙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최병모는 이봄의 남편이자 현직 국회의원인 박윤철로 분한다.

연출을 맡은 김상호PD는 그간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드라마를 선보여 왔기 때문에 다채로운 영상미와 풍부한 볼거리로 기대감을 더한다.

'봄이 오나 봄'은 욕망 앞에 모든 것을 도구로 생각하는 젊은 앵커 김보미와 최고의 스타였지만 현재는 가족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둔 전직 배우 이봄이라는 두 여자의 몸이 바뀌게 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이야기다.

특히 '봄이 오나 봄'은 영혼이 바뀌었던 기존의 체인지 장르와는 다르게 몸이 바뀐다는 신선한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2인 1조가 되어 협력해야 하는 장면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빚어낼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행복의 정점에 선 두 사람이 수시로 체인지 되는 상황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꿈, 행복을 향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봄이 오나 봄' 측은 "그 동안 체인지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영혼이 바뀌는 내용이었다면 '봄이 오나 봄'은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같은 체인지 장르라 하더라도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더욱 많을 수밖에 없다. 유쾌한 웃음으로 찾아올 '봄이 오나 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2019년 1월 방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더준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다인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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