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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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썸 시작 동시에 위기…두 사람의 앞날은?

기사입력 2018.12.13 14:38 / 기사수정 2018.12.13 14:4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의 썸이 시작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파란이 예고됐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진 측이 13일 방송을 앞두고, 한층 가까워진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6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회에서는 수현을 위해 용기를 내 다가서는 진혁과, 그런 진혁에 대해 커져가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려 하는 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수현은 진혁에 대한 쉽사리 마음을 숨길 수 없었고, 다시 마주한 수현과 진혁은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해요"라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6회 예고 영상에는 달력에 '썸'이라 쓰는 진혁의 손길과 함께 수현과 진혁의 달달한 투샷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진혁은 "로맨틱하게 자전거 태워 줄게요"라며 수현의 손에 장갑을 끼워준 뒤, 그를 뒤에 태우고 자전거를 운전하는 자상한 면모로 설렘을 유발한다. 이에 수현은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집에 돌아가 나눠 가진 트리 장식용 볼을 만지작거리며, 서로의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수현 또한 진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기 시작한다. "처음이라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진혁을 위해 넥타이를 고르고, 직접 매 주기까지 이른 수현의 모습이 그려져 보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내 수현과 진혁의 앞에 펼쳐질 파란이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수현이 자신의 어머니(남기애)에게 "엄마고, 딸이잖아"라며 슬픈 눈빛을 보내는 모습에 이어, 진혁과 김회장(차화연)의 긴장감 감도는 첫 대면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우리 수현이가 외로웠나?"라고 말하는 김회장을 싸늘하게 쏘아보는 진혁의 날선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수현과 진혁의 앞날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남자친구' 6회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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