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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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에 고백 "이엘리야, 내 여자"

기사입력 2018.12.13 22: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5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의 민낯을 보게 된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는 기자들이 들이닥치자 나왕식(최진혁)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 좀 해봐라"라고 했지만, 나왕식은 "전 더 이상 폐하를 속일 수 없다. 더 다가오시면 죽을 수밖에 없다"라며 불륜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때 이혁이 등장했고, 기자들에게 "황후랑 저의 문제다. 둘이 해결할 수 있게 시간을 달라"라고 고개를 숙였다.

오써니는 이혁에게 "내가 설명할게요"라고 했고, 이혁은 "민유라(이엘리야)랑 내 관계를 의심해서겠지. 맞아. 내 여자야 민유라. 나도 그 여자 사랑해"라고 밝혔다. 오써니가 언제부터냐고 묻자 이혁은 "뭐가 중요해. 내가 널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는 게 중요하지"라고 밝혔다.

이혁은 궁에서 조용히 나가면 불륜 스캔들은 덮어주겠다고 했지만, 오써니는 "헛소리하지 마. 이렇게는 못 나가"라고 버티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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